대륙횡단

조회 수 2106 추천 수 0 2012.01.24 22:22:13
Chi Ho Ham *.149.23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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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에 시무장로인 김명국장로가 코로나에 있는 마켓을 팔고 쉬고 있을때에 의기투합이 되어

53 ft truck driver 를 하기로 시험도 보고 회사결정도 보았읍니다. 둘이 다 Swift Transportation 회사로 본사교육(10)도 마치고 1998 11월에 Trainer 와 같이 대륙운전에 몸을 맡기는 운명이 되었읍니다. 1999 4월에 전신주를 옆으로 쓰러트리는 사고도 있었읍니다. 결국에는 9월에 뉴저지주에 있는 어느 미국 Super market (Ralphs market 규모정도) 에서 Backing 하고서 one-eyed warehouse employee 가 거짓보고를 우리 본사에 함으로서 트럭운전의 막을 내리게 되었읍니다.

전부 10개월의 대륙운전이었고  Fwy 10, 40, 70, 80, 90, (west-east bound) 도 달려보고 눈물젖은 빵을 많이 먹었던 추억이었읍니다

 

대륙운전하는동안에 저를 training 시킨 trainer 2개월간 team driver 로 미대륙을 주름잡던 시절 또한 김명국장로와 둘이서 team driver 1개월간 같이 하던 시절  - - -   모든것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네요. 아마 40개주는 delivery 를 했지요. 특히 기억나는것은 orange county, CA 에서  Columbus, Ohio 까지 JC Penny 백화점물건을 일곱번 내지 여덟번을 갔기때문에 지금도 지도를 안보고 갈수있을정도  - - - - Arkansas 주에 들어가니 우리 주에서 Bill Clinton 대통령이 배출되었다는 현수막이 아주 크게 걸려있는 모습을 보았지요. 그리고 40개주를 다니면서 이유없이

Kentucky 주가 아주 인상적으로 기억이 나는군요.

 

대륙운전을 시작하기전 담임목사님한테 일년간만 시무장로직 공백기간의 양해를 구했지요

일년이 지나서 돌아오지 않으면 시무장로직 사표수리해도 좋읍니다. 두사람의 장로가 교회를

빠지면서 대륙운전한다는 소문이 옆에 있는 교회까지 퍼졌다는 얘기도 있었읍니다. 결국에는   일년안에 두사람 모두 하나님께서 교회로 돌아오게 하셨지요. 잠시나마 요나의 길을 걸어 간것이

아닌가  - - - -  지나간 아야기지만 저의 꿈은 53ft trailer 에서 gasoline tank trailer 2년후에는 transfer  하리라  - - - -  꿈은 사라지고  - - - - -

 

어깨를 축 늘어 뜨리고 1999 9월말에 돌아오니 교회식구들 모두 그러면 그렇지 쉬운일이 아니지  - - - -연세많으신 노인권사님들은 손을 꼭 잡아주시고 그동안 고생이 많았지  - - - - - - - - -

 

2001 1월 마지막주일에 그동안 000집사에게 사탄마귀가 틈타서 작용하더니 드디어 주일예배 도중 예배가 끝나지도 않아 서로의 몸싸움이 벌어졌던 것이었읍니다. 시무장로 5명중에서 나혼자만이 목사님을 모시고 나와 2월 첫째주일부터 다른곳에서 예배가 시작이 되었던것입니다. 노회법규상 목사님은 사표수리가 되고 1개월동안 제가 70명을 모시고 주일예배가 시작이 되었지요. 설교는 노회에서 임시로 파견된 000목사께서 해 주셨지요.  비상시에 임시로 교회행정을  예배 함지호  재정 정승기  관리 유학현  친교 김충원 이 조직이 되었읍니다.  일개월후에 담임목사께서

복귀가 되시고 드디어 중앙장로교회가 창립이 되었읍니다.. 교회조직이 정상적으로 가동이 되고

교회건물도 하나님께서 Brockton ave lease 하도록 허락해 주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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