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

조회 수 49886 추천 수 0 2012.02.03 13:53:37
김삿갓 *.194.230.124
훗날 내 생(生)의 마지막 순간. 가쁜 숨을 내뱉으며 일생을 뒤돌아봤을 때 가장 후회되는 것은 무엇일까.
실제로 호주에서 수년간 임종 직전 환자들을 보살폈던 호스피스 간호사 브로니 웨어(Ware)는 자신이 돌봤던 환자들의 임종 직전 ‘깨달음’을 블로그에 기록해뒀다가, 최근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다섯 가지(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란 제목의 책을 펴냈다. 

내 뜻대로 한 번 살아봤었다면
내 뜻대로 살아보지 못한 것에 대해 가장 후회를 많이 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기대에 맞추는 ‘가짜 삶’을 사느라, 정작 사람들은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을 누리며 사는 ‘진짜 삶’에 대한 용기를 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일 좀 적당히 하면서 살 것을… 
여성들도 일부 이 같은 후회를 했지만, 가족의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만 했던 가장들은 대부분 쳇바퀴 돌듯 직장 생활에만 매진했던 것에 대한 후회가 컸다. 

내 기분에 좀 솔직하게 살았다면
다른 사람들과 ‘평화로운 관계’를 맺으려고 사람들은 얼마나 자신들의 감정을 숨기고 살아가는가.  심지어는 분노의 감정을 너무 숨기고 살아 ‘병’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였다. 

오래된 친구들과 좀 더 가깝게 지낼걸
친구들이 보고 싶어 수소문을 해보기도 하지만, 정작 그때쯤엔 자신의 수중에 친구들의 연락처조차 없다는 점을 깨닫고는 좌절했다. 

내 행복을 위해, 도전해볼걸
사람들은 현실에 안주하느라 좀 더 모험적이고, 좀 더 변화 있는 삶을 살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퍼와 편집된글.


개나리

2012.02.03 15:28:56
*.205.44.6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게는 벌써부터 꼭 찾아서 만나 보아야 할 추억속의 한 친구가 있지요.

좌절 하기전 실천이 가능하도록 기원하고 노력해 볼려고 합니다.

모든 건우회 회원님들께서도 이번 기회를 이용,

내일에 후회하지 않는 오늘의 삶을 이룰 수 있도록

화이팅!!!!!!!!

 

김삿갓

2012.02.03 20:57:05
*.194.230.124

저도 개나리님의 "화이팅"에 한표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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