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Newport Coastal Peak to Crystal Cove Beach
10.45 miles Loop, 2100ft Elevation Loss/Gain
Liberation of/from the Boss for a day. Boss가 Fullerton역에서 LA발 Amtrack에 올라섰습니다.
날씨도 덥고, 늦게 출발한 산행이되어, 어딜갈까 망설이다 Newport Coastal Peak Park으로 향했습니다. 10:00AM이 되어서야 산행을 시작할수있었지요. Park에 만발한 Clarkia입니다.
상대적으로 높아진 습기로, 생각보다 더운날입니다. 일찌감치 Crystal Cove Beach쪽에서 올라온 Hikers들의 얼굴이 California Sunflower 처럼 다들 벌긋게 익어있었고, 나비와 Wasp가 Sunflower에서 차례로 꿀따고있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Tarplant 역시 타들어가고있었고요.
왠만한 친구들은 다들 벗어재끼고, 무슨 영화라도 찍을 기세입니다.
제법 또렸하게 Pacific Ocean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다표면으로부터 Moisture가 피어올라오는것도 보이고요.
Laguna RV Park에서 바라본 Crystal Cove Beach엔, 해수욕객들이 꽤나보였습니다.
아래로 걸어내려가, 해변가로 가보기로했습니다. Sweetbush가 같은 장소에서 지고피고하고있었습니다.
California Buckwheat들이 이곳에도 만발했더군요.
굴다리를 지나자, Sand Beach가 곧바로 시작되더군요.
"망중한" 입니다.
뜻밖에 마주친, 유난히도 작은 size의 Night Shade 이네요.
상행길은 El Moro Canyon으로 올라 가기로했습니다. Blue Elderberry입니다.
Mallows들이 숲을 이루었더군요.
땀에 흠뻑젖어 도착한 Moro Cave근처 수풀에, 계곡바람에 살며시 팔락거리고있던 California Rose입니다.
Sumac family의 Lemonade Berry가 완전히 익었습니다. 무슨맛일까, 열매에 살짝 혀끝을 대보니, 아리한 맛이 오래가더군요. 그래서 Lemonade berry라 부르는 모양입니다.
코에서 단내가나는 산행길가에 자주 눈에 띄인 Prickly Pear Cactus입니다. 가까이 다가갔다가, 왼쪽 정갱이에 까시가 박혀 혼났습니다.
외로이 핀, 크고 깨끗한 얼굴의 Bush Mallows...
봄에 예쁜꽃으로 Hikers들을 즐겁게 해주었던 Thistle이 그 많든 홀씨들은 다 날려버린후, 가뭄에 견디지못하고 타죽었지만 내년을 기약하고 있겠지요.
시뻘게진 얼굴로 도착한 Bommer Trail에선 바다바람이 불어와 그런대로 견딜만했습니다. Coastal Peak Park에 되돌와보니 한 10마일정도의 무더운 산행이었습니다. Chalk-Live Forever(Dudleya family)꽃대도 더위에 더욱 하얗습니다.
점심때 들린 restaurant에서 만난 Day Flower(Commelina, 닭의장풀),
Honey Suckles(Lonicera),
St. John's Wart (Hypericum)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