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Santa Anita(03-07, 정기)

조회 수 1150 추천 수 0 2015.03.07 17:53:52

산행지:        Big Santa Anita Canyon

                     Chantry Flat-Spruce Grove-Mt. Zion Loop

                     10miles, 2508ft EG

       

:                March 07, 2015 


참석자:        김성호, 김영광, 우수동우시영, 유건환, 함상화, 함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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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AM 도착했지만, parking lot was already full.   0.4mile 걸어 올라가자, trailhead 나타났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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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ater 내려가는 아스팔트 도로변에 수줍은척 하면서도 고개를 쑥내민 Miner's Lettuce입니다.  우리도 가끔 이럴때가있지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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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rtevant falls 빠지는 삼거리를 지나 오르막이 시작 되었습니다.  오늘 plan 일단 Spruce Grove까지 가서 어떻게 돌아올지 결정하기로하고,  신나게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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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ile 못걸어, Spruce Grove 도착했습니다. 어제밤 이곳에서 야영한 친구들인데, 얼어죽는줄알았답니다.   오늘 양지쪽은 거의 89F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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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그곳 picnic table하나 차지하고 잔치상을 차렸지요... , 두부, 사과, 고구마, 서양강정에 정월대보름 치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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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는 달리 전원 모두 Mt. Zion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개나리님 다친 허리가 걱정되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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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Santa Anita 계곡을 끼고 조금씩 1mile 정도 올라가자, 밝은 햇볕이 나타났습니다.   햇볕따라 Trail가엔 야생화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더군요.   Blue dicks(School bells)군락을 보십시요.   진짜 Blue dicks 학교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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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에 그려진 한폭의 채색묵화입니다.  Meadow baby blue-eyes의 그 은은하지만 고운 색상에 눈이 시리더군요.  고상하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오늘 산행에서도 Endorphins 마구 솓아 나기 시작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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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가 지천에 깔린 Everlastings 입니다.              Felt-leaf Everlastings (Weedy Cudw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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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uce Grove 떠난지 1.5mile후에 도달한 Mt. Zion 입구입니다.  다들 행복해 보이지요? 억지로 웃는것 아니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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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봉달님과 그의 roommate입니다.  망일산님의 흐뭇한 미소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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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흥분들 하셔서 목소리 톤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다들 차분들해지시던군요.  Take it easy, ever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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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다정스럽게 포즈를 취해주신 Three amigos 입니다.  이래뵈도 55년지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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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을 취한후, Hoegee's Camp쪽으로 내려 가기시작했지요.  여기서 부턴 땡볕이었습니다.

Thick Leaved Lilacs(Horned Lilacs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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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Zion에서 내려오는 Trail내내 향기를 더해주던, Wild lilacs입니다.  진한 야생화 향이, 결단코 지난주 Descanso 

Gardens Lilac 못하지 않았습니다.    Bigpod Lilacs(Horned Lilacs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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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gee's Camp 입구에서 먹고 마시고, 또 담소하며, 잠시 쉬어가기로했지요.  Fellowship중 최고는 foods & talking 맞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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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옆에선 어여쁜 보라빛 바람개비꽃(Periwinkle)이, 우리들의 이야기를 듣고있었지요.  입으로 불면, 금방이라도 팽하고 돌아갈것같지요?      박인희의 노래였나요?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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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시 Upper Winter Creek trail 로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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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하지만 산뜻함이 다가오는  Canyon Sweet Pea 입니다.    Bean종류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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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엔 Morning Glory(나팔꽃)가 "나도 있어요" 하고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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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양지로 나왔습니다.  저아래 parking area가 보이니, 그곳까지 1.5mile 남짓  남은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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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하면 빠질수없는 Bush poppy 입니다. 온종일 딱 한송이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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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건우"들과 보낸 또 하루였습니다.



삿갓

2015.03.07 19:05:33
*.94.29.253

샤인

2015.03.07 20:38:26
*.205.69.74

우거진 나무그늘에 졸졸 물 흐르는 계곡에다 아직 마르지 않은 트레일을 신전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기분....

정말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역시 Santa Anita Canyon은 빼어난 산행지입니다.

삿갓

2015.03.08 08:06:26
*.249.84.161

그랬었지요... 모두들 가뿐히 걸으셔서 놀랐습니다.

삿갓

2015.03.08 08: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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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배 zoom camera 는 첨 봤습니다. 여행때 편리하겠습니다.

AlbertYoo

2015.03.07 2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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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한  햇살, 연초록  잎새에  내려

봄의  싱그러움을  일깨워주었습니다.


‘한 장의 사진’으로  三月의  첫 산행을

생생히  認證한, 두 분의  勞苦가  돋보입니다.

삿갓

2015.03.08 08:05:39
*.249.84.168

봄산행의 맛이 우러난 하루였네요. 두꺼비님께서 정기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더 싱그러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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