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house Saddle(03-21, 정기)

조회 수 1263 추천 수 0 2015.03.21 21:11:51

산행지:    Icehouse Canyon Saddle, 7.20 miles RT, 2700ft EG

              Timber Mt.(8303ft),            9.43 miles RT, 3404ft EG

       

:               March 21, 2015 


참석자:      김성호, 김영광, 우수동우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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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AM경인데 벌써 주차장이 만원입니다. 저는 Padua Park에서 7:30AM까지 기다리다 올라와 먼곳에  parking했지만,  한 20여분 먼저 도착하신 샤인님내외분께선 겨우 Parking lot에 주차할수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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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산행인구가 점점 늘어나니, 사회 전반적으론 positive한 impact가있어 좋을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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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한인 모산악회에서 무려 50여 Hikers들이 왔고, 나중에 내려와보니, Clover산악회 대형버스도 보였습니다.  아직까진 인근 산에선 한인 하이커들이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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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시간걸려 도착한 Icehouse Canyon Saddle입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Saddle에 쉬고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지요.  Kelly's Camp쪽으로 가는 사람들, Cucamonga Peak쪽으로 떠나는 사람들, 또 Timber Mt. 방향으로 떠나는 하이커들... 설대목의 고속버스 터미날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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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님과 저도 잠시 언덕에서 바람을 피해 간식한후 바로 Mt. Timber로 올랐습니다.  We used a short cut to save time since we wanted to join other members, at the Saddle,  who were lagging behind by 1 mile or so.  0.6mile을 가자, 깨끗한 얼굴의 Mt. Baldy가 저희앞에 나타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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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마지막 0.3mile의 비탈길을 올라 Timber정상에 도달했지요.  숨이 차는 uphill hiking이 왠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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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imber엔 한 한인하이커가 점심을하고있어 사진을 부탁했고, 곧이어 근처 Laverne brethren mennonite church 멤버 넷이 올라와 잠시 담소나눴지요. 이 추운날(low 40F with windchill)에 short pants를 입고있더군요.  노인네가 저러다 감기라도 걸리면 어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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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근엔 큰 소나무들 사이에 듬성듬성 퍼져있는 Wright's Buckwheat입니다.  비가 조금더 왔으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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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e Talkie로 연락해보니, 뒤에오는 팀이 Saddle근처에 도착했다고해, 부지런히 하산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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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보아도 내사랑~ 저리 보아도 내사랑~ 내사랑 이로구나~,   서로 반가움이 얼굴에 꽉 차있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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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 음식 나누어가며 잠시 세월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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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있던곳 바로 남쪽 trail가의 Manzanita꽃입니다.  별초롱 꽃초롱이 앙증맞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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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고있던 두여인네들, 나중에 사진을보니, 하늘에서 이상한 광선이 내리고있었습니다. 신의 가호인 지, 미지의 방사선인지, 아니면 Microwave인지?  Joke 입니다.  하여간 여간 상스럽지 않은것이, 두분에게 좋은일이 일어날것 같기도 하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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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lhead근처에 폐가 마당에 피어있는 Lilac꽃인데,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곳없고..." 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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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방 여울가엔 차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것을보니, 올핸 작년 보다는 물 사정이 낫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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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생각나게한 새싹들이 아직 연초록의 꽃을 머금고있습니다. 성격급한 벌이 벌써 꽃가루 수확하고자 달라붙어있네요. 요놈의 시키, 왜이리도 급해?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좋을텐데,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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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Baldy Rd.가에는 Spanish Broom이 만발헸습니다.



삿갓

2015.03.21 21:57:35
*.94.29.253

샤인

2015.03.22 18:50:01
*.205.69.74

역시 산행은 삶을 새롭게 합니다.

항상 건우회를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는 삿갓님, 제비꽃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삿갓

2015.03.22 20:27:30
*.94.29.253

저희 역시 "건우회 산행"으로 더 산뜻하고 건강한 한주를 맞게되네요.  그리고 맛있는 만찬 고마왔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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