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anso Gardens(02-28)

조회 수 1223 추천 수 0 2015.02.28 20:13:11

산행지:        Descanso Gardens, La Canada

       

:                February 28, 2015 



참석자:       김성호, 김영광, 김한평, 김희윤, 우수동우시영, 유건환,  정영찬, 정진, 함상화, 함지호

                    남숙인, 남호운.




Copy of SAM_1304.JPG

하하하, 호호호...at the entrance.  Oh happy day~ it's free admission for 건우회!  



Copy of SAM_1306.JPG

비가올까, 서둘러 Rose Garden으로 왔습니다.  아직 때가일러서 그런지,  장미넝쿨에 꽃이 부족했지만, Welcome Tunnel로 "딴딴따~ 단~" 유유히 들어갔지요.



Copy of SAM_1312.JPG

주변의 Poppy꽃들을 지나치며 Bird Observation Point의 Lake에 왔건만, 새보다는, 자라와 잉어들이 반겨주었습니다.



Copy of SAM_1315.JPG

하얀 작약이 길가에서 인사하고있었고, 



Copy of SAM_1316.JPG

덩달아 우리도 들뜬기분이 되었지요.



Copy of SAM_1319.JPG

에구,  징하게 닭살이랑께... 두분의 금슬이 부럽습니다.



Copy of SAM_1323.JPG

Well, here comes 원조 닭살 커풀이 납십니다...



Copy of SAM_1324.JPG

드디어, 동백꽃 발견!



Copy of SAM_1325.JPG

Childern's Picnic area에서, 잠시 인증샷했습니다.  안웃으신분이 "딱한분" 계셨는데,  이건 명백히 illegal입니다...



Copy of SAM_1001.JPG

고국의 동백과 가장 근사한 홋겹의 camellia입니다. 



Copy of SAM_1332.JPG

Boddy House옆의 Sturt Haaga Gallery에 있는 Tea table인데, Albert의 명언이었습니다.  "관조" 와 "감상"... Science 와 Nature는 언제나 통하는것 맞는것 같습니다.



Copy of SAM_1333.JPG

그 Gallery 야외무대에 제가 Self-participant가 되었습니다.  두꺼비님께서 연출하시고, 보내주신 컷입니다.



Copy of SAM_1335.JPG

눈에 익은 백목련(magnolia)입니다. 이곳 남가주에선 무척 친근한 꽃이지요.



Copy of SAM_1340.JPG

아쉽게도, Boddy House가 온통 보수공사중이었습니다.



Copy of SAM_1346.JPG

"Queen's Tears"... 씁쓸하면서도 Colorful한 눈물이네요.



Copy of SAM_1350.JPG

Hybrid camellia중,  꽤나 알려진 "Pink Perfection"입니다.  



Copy of SAM_1359.JPG

돌아서 나오는길에 들린, 이제 피기 시작한  Lilac Garden입니다.  피는꽃 앞의 활짝 핀꽃들...


 

Copy of SAM_1363.JPG

이 라일락은 hybrid인데 꽃이 유난히 아름다웠습니다.  Individual 꽃은 much larger than regular ones but 향기만은 같은 라일락이어서,  윤형주의 "우리들의 이야기"가 생각나게했습니다.   

웃음짓는 커다란 두 눈동자,    긴 머리에 말 없는 웃음이

라일락 꽃 향기 흩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소

밤 하늘에 별 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 잊을테요...



Copy of SAM_1366.JPG

Japanese Garden입구의 Boss들...  아이, 무시라!   내공과 Force가 느껴집니다.  



Copy of SAM_1367.JPG

철쭉도 활짝 피었네요.



Copy of SAM_1381.JPG

Japanese Garden에서, 날쎈찬 부부와 남호운부부께서 준비해오신 푸짐한 간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지요.  Thank you, guys. It was wonderful!



Copy of SAM_1390.JPG

간식을 마치고 나오는길에 Main lawn에선 Invertigo Dance Theatre Performance가있었는데,  "Interactive workshop"이라서 그랬는지,  잔디밭에 있던 세 어린아이들의 지난밤의 꿈을 소재로 즉석 춤이 창작되었지요.



Copy of SAM_1388.JPG

팔도 허리도 제대로 따라하진 못했지만,  완전 신나게  우리 모두가 participant 가되어 즐겼지요. 



Copy of SAM_1406.JPG

다같이 몸을 풀고나선 Dance team이 우리를 이끌고, 동백숲으로 들어가며 저들만의 현란한 dance를 선사했습니다.



Copy of SAM_1427.JPG

"흐뭇하지요?"   "고럼, 그렇고 말고..."     딱~ 보면 몰라요? 



Copy of SAM_1438.JPG

이 dancer는 하도 몸이 빨라 사진 찍기가 여간 어렵지않았습니다..



Copy of SAM_1467.JPG

무슨 "California version Carmen"을 보고있는듯 했었고요.



Copy of SAM_1472.JPG

그리곤, 이동할때마다, 우정의 Tunnel을 만들며 우릴 다정하게 불렀습니다. "Come, come"...



Copy of SAM_1501.JPG

Camellias on a boulder.  송창식의 "선운사"가 읊으지던군요.

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            

동백꽃을 보~신 적이 있~나요    

바람불어 설운 날에 말~이예요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꽃 말~이예요


Copy of SAM_1510.JPG

또다시 "Come, come"입니다.  모두가 미소 가득한 얼굴로 화답하며 행렬에 참여합니다. 한 45여분의 행사였습니다.



Copy of SAM_1522.JPG

그들과 안녕한후,  Promenade쪽으로 가기로했습니다.      Simple하지만 화려한...표현이 뒤죽박죽일수밖엔 없네요.



Copy of SAM_1527.JPG

아늑한 야외찻집입니다.



Copy of SAM_1530.JPG

다들, 우리집 앞마당인양  Promenade입구에 국민학교 아이들처럼 "아이 좋아라!"하며 주저앉았습니다.  조선사람은 양반다리가 제일 편한가봅니다...



Copy of SAM_1548.JPG

Tulip이 천지 삐까리입니다.  마치 Balloon Fiesta같습니다.



Copy of SAM_1552.JPG

 "이걸, 그냥 올라타봐?"   백운대님께서, 조그만 영내 기차를 뚫어져라 보고계시네요.



Copy of SAM_1560.JPG

붓으로 칠을해도 이렇게는 못할것 같네요.



Copy of SAM_1571.JPG

흐미,,,    드디어, 왕 자목련입니다.


 

Copy of SAM_1581.JPG

역시나, Purple Magnolia는 GRACE 그자체 였습니다.



Copy of SAM_1623.JPG

말이 필요 없었습니다.



Copy of SAM_1636.JPG

그리곤, 끝...



Copy of SAM_1639.JPG

Foothill Blvd.에있는 Roundtable Pizza집에서 맥주와 함께.



Copy of SAM_1641.JPG

마침 Pizza집앞 Girl Scout Tent에 제비꽃이 Girl scout cookies 사러갔다, "Lotto"에 당첨되어 한 박스를 상품으로 받고 사진까지 찍혔지요.  "운수 되게 좋은날"이었습니다.





첨부

샤인

2015.03.01 15:04:45
*.205.69.74

AlbertYoo

2015.03.02 19:47:31
*.185.13.196

올려진 멋진 사진들을 click하면

가로 1060 pixel까지 확대됩니다.

샤인님, Upgrade 고맙습니다.

AlbertYoo

2015.03.01 15:59:12
*.185.13.196

감칠맛 나는 comment

순간을 포착한 認證사진


즐거운 봄맞이 나들이 생생한 기록

삿갓님의 健友會 사랑 결실입니다.


AlbertYoo

2015.03.01 16:01:14
*.185.13.196

알려드립니다.


오늘 주문한  poncho  받아왔습니다.

다음 모임 참석 때, 갖고 나가겠습니다.

삿갓

2015.03.01 17:18:22
*.249.84.161

와우! 샤인님 꽃사진 기막힙니다...

삿갓

2015.03.01 17:20:43
*.249.84.168

두꺼비님, 보내주신  사진 멋집니다.  연출에 실력이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판초 구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샤인

2015.03.01 19:33:38
*.205.69.74

사진 한장 더합니다.

IMG_0725.jpg



첨부

삿갓

2015.03.01 20:39:14
*.249.84.161

어, 제사진이네요.  그런데, 옆에 같이 있는 여인네가 낯이 익네요.  당신 누구세요? 


삿갓

2015.03.01 22:49:45
*.249.84.168

물론, 농담입니다.


AlbertYoo

2015.03.02 20:06:08
*.185.13.196

그런데, 혹시나

두 손 들고 꿇어앉는 罰 서지는 않았는지요? 

삿갓

2015.03.03 09:42:18
*.58.13.101

두꺼비님, 걱정해주심 정말 감사합니다.  ^_^

AlbertYoo

2015.03.03 19:47:47
*.185.13.196

부러움이 불러온 장난氣가

공연히, 참견했다가

두꺼비는 두 손 번쩍 들고 항복을 선언합니다. 

삿갓

2015.03.03 22:21:10
*.249.84.168

히히히...그게아니고요, 저희 두사람이 너무 닮아가고있어서, 가끔 깜짝 놀라곤합니다...^_^

샤인

2015.03.02 19:21:51
*.205.69.74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지요?

삿갓

2015.03.03 09:44:15
*.58.13.101

영화 제목이 무엇일지, ㅋㅋㅋ.   Comments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