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Timber, 2013-09-27(과외)

조회 수 1125 추천 수 0 2014.09.28 09:26:17

산행지:               Timber Mt. (8303ft), 9.3 miles round trip, 3404ft EG

                         Icehouse Canyon Saddle, 7.2 miles RT, 2700ft EG

 
:                September 27, 2014

참가자              김성호, 김영광, 손현희, 우수동, 우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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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심상치 않은 아침입니다.  진달래님의 "간절한 마음으로 간구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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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긴 좀 힘들어도, 일단 산에 오르기 시작하면 절로 온몸에 힘이 불끈 솟아오름은 어찌된일인지요?

함께하는 기쁨과 산행의 엔돌핀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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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house Saddle을 지나 Timber오르는 switchbacks에 널부러진 잣입니다.  벌써 수확철이 되었나봅니다.  잠시 멈추고 주운것이 한웅쿰이나 되었답니다.   아무리 90-100F의 더위가 우릴 힘들게 해도 산위로 오는 계절은 막을수 없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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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오는 "A"조가 Icehouse Saddle근처에 왔을 즈음, "B"조는 Timber에 도착해 한숨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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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cino와 Santa Monica에서 왔다는 이친구들은,  이산에 잣이있다는것을 처음알았다며, 흥분으로 잣줍기에 정신이없었고요. 독일출신 남자분은 주운 잣으로 pesto sauce를 만들겠다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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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로 불어오는 찬바람에 Old Baldy가 구름속에 묻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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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dle에 내려오니, 찬바람을 피해 모여있는 하이커들 사이에서, 우리 "A"조 회원들과 조우해 점심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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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의 오붓했던 일행 인증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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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Trail 곳곳이 유실되어 새로운 Trail이 생겼더군요.  얼마전 내린 폭우(?)가 산에선 대단했던 모양입니다.

그 흔적이 이 아름드리 소나무 밑둥에도 남아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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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후, Fulin에서 남은 회포를 풀었고요.




샤인

2014.09.28 13: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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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진달래님이 참석하여 분위기가 한층 훈훈하였지요

등산 후의 산뜻한 기분 어찌 좋은지. 우리는 운동을 하도록 지어진 것 같습니다.

삿갓님의 멋진 사진,글. Thanks.

삿갓

2014.09.28 23:23:28
*.94.24.109

멀리서 참석해주신 진달래님 반가웠고,  산행후 요것저것 오감의 식감으로  기분좋아진, 실로 시원한 하루였습니다. Thank for 맛있는 음식, 샤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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