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 cancelling Saturday's regular hiking, I decided to take an avdantage of the first snow of the season on Sunday.
Mt. Baldy Rd.에서 보이는 scene of snow capped mountain에,
벌써 Adrenalin이 pumping되는것 같았습니다.
Icehouse Saddle 1마일 못미쳐부터, 눈들이 제법 쌓여있습니다. 그래도 Crampons없이 할만했고요.
Saddle 가까이오자, 어제내린 눈으로 "눈꽃정원"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Shortcut을 통해, Icehouse Saddle을 bypass했습니다.
마치 바닷가 모래밭의 함초 비슷한, 눈속에 얼굴만 내밀고있는, 생명들입니다.
Mt. Timber가는 Trail이 제법 운치가 있었습니다. 이런 산행 자체가 high endorphin moment이고 명상과 예배의 시간이었습니다. Amen!
마치 일찍 찿아온 Christmas같았습니다, ^ㅡ^ 또한, 온산에 가끔씩 불어 오는 바람소리가 더욱 고요함을 일께어 주었습니다.
제가 오늘은 두번째로 Timber정상을 밟은 hiker가 되었지요. 10분여 먼저 올라온 한 hiker가 찍어준 샷입니다. 나중에 통성명하다 알게되었지요. 전에 Rock Climb 트레이닝건으로 한번 만난적이 있던 "이창호(?)"씨 from 한미산악회.
세상은 원래 넓고도 좁은곳인가봅니다 ~~~
Mt. Baldy는 눈구름속에 들락날락하고있었지요.
내려오는 트레일에서 보이는 Cucamonga Peak인데요, 그곳 역시 구름이 다시 몰려오고있었습니다.
하산길엔 Crampons을 잠시 착용했고요...
"이찬호"씨였나요? 이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