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st snow at Mt. Timber(11-02)

조회 수 1048 추천 수 0 2014.11.02 15:50:45

After cancelling Saturday's regular hiking, I decided to take an avdantage of the first snow of the season on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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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Baldy Rd.에서 보이는 scene of  snow capped mountain에, 

벌써 Adrenalin이 pumping되는것 같았습니다.



Copy of 20141102_072717.jpg장갑낀 손가락이 시릴정도로 기온이 40F정도 였고요, 산속은  32-35F라 예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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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house Saddle 1마일 못미쳐부터, 눈들이 제법 쌓여있습니다.   그래도 Crampons없이 할만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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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dle 가까이오자, 어제내린 눈으로  "눈꽃정원"을 만들어 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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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cut을 통해, Icehouse Saddle을 bypass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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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바닷가 모래밭의 함초 비슷한,  눈속에 얼굴만 내밀고있는, 생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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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Timber가는 Trail이 제법 운치가 있었습니다.       이런 산행 자체가 high endorphin moment이고 명상과 예배의 시간이었습니다.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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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일찍 찿아온 Christmas같았습니다,   ^ㅡ^    또한, 온산에 가끔씩 불어 오는 바람소리가 더욱 고요함을 일께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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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은 두번째로 Timber정상을 밟은 hiker가 되었지요.  10분여 먼저 올라온 한 hiker가 찍어준 샷입니다. 나중에 통성명하다 알게되었지요.  전에 Rock Climb 트레이닝건으로 한번 만난적이 있던 "이창호(?)"씨 from 한미산악회.    

세상은 원래 넓고도 좁은곳인가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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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 Baldy는 눈구름속에 들락날락하고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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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트레일에서 보이는 Cucamonga Peak인데요, 그곳 역시 구름이 다시 몰려오고있었습니다.

하산길엔 Crampons을 잠시 착용했고요...





삿갓

2014.11.03 11:15:36
*.58.13.101

"이찬호"씨였나요?  이름이 ???


개나리

2014.11.03 14:15:00
*.205.69.74

네~! 이찬호씨가 맞아요.

우리 부부는 친구네 골프 컨트리 크럽에 가서

푸짐한 Brunch 먹은 후 18홀과 씨름 하느라

눈산을 깜빡 했네요. 

 

삿갓

2014.11.04 15:16:39
*.58.13.101

그분은 Chapman Trail에서 산제행사가있다고 먼저 내려갔답니다...

샤인

2014.11.04 22:48:21
*.205.69.74

이찬호씨는 2009년 4월 25일 Mountaineering으로 Mt. Whitney에 올랐을 때

우리 부부와 같이한 6명 중 대원이었고 그날은

한(김)금옥씨가 추락사 했던 불행한 사고가 있었지요.

아직도 눈에 선하게 그때를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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