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anbul, Turkey

조회 수 4441 추천 수 0 2012.07.23 18:55:04
SunShine *.214.248.163

 

이스탄불은 언제부터 인지 거리마다, 공원마다 tulip이 한창 피고 있었습니다.

Hagia Sophia를 배경으로 거리에서 관광객들에게 그림엽서를 팔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The Sultan Ahmet Square

Hagia Sophia(Divine Wisdom) Museum은 Muhammad(570-632)가 태어나기 한참 전인 360년에 세운 교회 자리에다 Nika(Victory) revolt(532년) 이후, Justinian 황제가 가장 좋은 인력, 재료를 이용하여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지어진 바실리카로 916년 동안 교회로, 1934년까지 481년 간 Moslem mosque로 사용되었고 터키 공화국의 Mustafa Kemal Ataturk의 명령으로 Ottoman 시절인 1750년에 Byzantine mosaic 위에 덧칠했던 stucco 제거 작업을 하였으며 1935년에 박물관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웅장한 이 건물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과 불가사이 한 그 당시의 건축기술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길가의 화려한 tulip.

Istanbul 시내에 남아있는 옛 로마 시대의 Valens Aquaduct

 

물을 저장했던 지하 물 저장소, Basilica Cistern (Yerebatan Sarnıcı) 모습.

Basilica Cistern는 Hagia Sophia에서 길 건너편 지하에 있으며 영화 “From Russia with Love”에서 James Bond가 노를 저어갔던 곳이기도 했다. 이 거대한 물 저장소는 Byzantine 황제, Justinian I가 532년에 근처에 있었던 Great Palace의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었으며 몇 세기 동안 방치되었다가 1545년에 프랑스 사람 Peter Gyllius에 의하여 우연히 발견되었다고 하며 1987년에는 관광자원으로 복구 작업을 끝내고 일반에게 공개.

더운 바깥에서 서늘한 지하 저수지로 들어오면 컴컴한 조명 장치에다 은은한 고전음악까지 틀어놓아 색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The Sultan Ahmet Square의 Hippodrome은 이집트 아몬 신전에서 가져온 3,500년 전의 Obelisk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운반을 위해 밑 부분을 잘랐기에 Karnak에서 실물을 보는 장대한 맛은 덜 하지만 그 운반 기술과 큰 노력이 인상적이었다.

Serpentine Column and The Constantine Obelisque 

4000여 재래(在來) 상점이 모여 수백만 종류의 상품을 팔고 있는 Grand Bazaar.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들리게 되는 곳.

Spice Market, 바가지 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곳.

Golden Horn을 가로지르는 Galata Bridge와 Suleymaniye Mosque가 보인다.

Bosporus Cruise에서 보는 Dolmabahçe Palace,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함.

Bosporus Strait를 가로지르는 Bosporus Bridge, 동-서양을 잇는 이 첫 번째 다리는 1973년에 영국, 독일회사의 도움으로 지었으며, 북쪽에 있는 제2의 다리는 일본 회사가 참여했고, 현재 계획되고 있는 제 3의 다리는 한국 회사가 참여 할 것이라고 한다. 또 이 해협은 두 바다의 염분과 고도 차이에서 강한 해류가 흐르고 있는데 Black Sea에서 Marmara Sea로는 해면으로, 깊이 40m에서는 반대편으로 흐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유럽 쪽으로 부자들의 잘 지은 큰 Mansion들이 많이 보였다.

식당들이 모여 있는 거리의 밤 풍경

The Sultan Ahmed Mosque(Blue Mosque)는 11년 전에 봤을 때보다 훨씬 새롭게 내부를 단장하여 깨끗하게 카펫도 붉은 오렌지색으로 갈았으며 flowering cherry와 tulip 등으로 정원도 아름답게 꾸며 놓아 방문객을 즐겁게 하도록 많이 개선해 놓았다.

The Sultan Ahmed Mosque(Blue Mosque)를 배경으로-.

Blue Mosque라는 이름은 그 당시 내부치장에서 청색과 초록 계통의 타일을 많이 썼기 때문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다른 색으로 되어 있었다.

Mosque로 들어가기 전 이곳에 설치된 손 씻는 곳(ablution)에서 손을 씻고, 신발을 벗게 하고, 술을 못 마시게 하는 것은 종교적인 예식이라기보다는 당시 모든 것이 Mecca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니, 더운 사막지방에서 모래바람을 피하기 위해 머리를 덮었고, 땀이 난 손을 바닥에 집고 절을 하면 실크로 된 바닥이 더러워지며, 바닥에 이마를 닫게 절을 하는데 신발을 신고 들어가면 더러워지니 신발을 벗게 했던 것이라고 한다.

다음으로 간 곳이 근처에 있는 Topkapi Palace다. 이곳은 제 1,2,3,4 정원으로 그 출입구가 따로 만들어져 있었으며 Ottoman의 귀족들이 600여 년 동안 살았던 궁전으로 지금은 귀한 보물들이 전시된 박물관이 되었다.

이곳에도 도로 미화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11년 전에 사용하던 입구로 오는 길은 없어지고 새로운 길에 넓은 공간을 만들어 수많은 상점에 온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로 시장바닥 같은 인파로 분비고 있어 터키는 쉽게 돈을 벌고 있었다.

당시 이곳에는 3000명의 군대, 1000명의 첩들, 1000명의 인부들 모두 5000명이 궁전을 지키며, 왕족들의 사역을 하며 살았다고 한다. 첩(Concubine)들이 사는 구역을 Harem이라 하여 귀족외의 남성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곳 박물관은 1. Textile(옷), 2. Treasury(온갖 보물들), 3. Holy Relics, 4. Arms를 전시하는 곳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각 전시 건물마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자기 차례가 오며, 들어가서도 사람들로 가득하다.

1. 옛날 사람들은 지금보다 덩치가 훨씬 큰 것 같아 보였다.

2. Treasury 건물에는 많은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특히 사람 키보다 더 크게 보이는 24kg의 황금과 6666개의 보석으로 만들어졌다는 촛대가 눈을 끌었다.

3. Holy Relics 건물에는 모세의 지팡이(?), John the Baptist의 손가락뼈라고 전시된 것이 있어 흥미로웠다.

4. Arms 전시장에서는 칼, 도끼, 활, 화살, 각종의 총에 장식된 정교한 아름다운 보석들이 그 당시 세상의 모든 호화를 누렸던 귀족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었다.

제2 정원에 있는 Juniper와 fig tree의 접목으로 자라는 나무 모습

fungus로 나무속이 온통 텅 비었으나 아직도 살아 있는 나무

Topkapi Palace의 제4 정원에서 ---, 왼쪽으로부터 Golden Horn, Bosporus Strait, Sea of Marmara가 한 눈에 보인다


삿갓

2012.07.24 17:52:55
*.255.239.218

Mosque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Turkey 나 Hungary등을 보며 느끼는것이 많습니다.  저들의 "미지의 세계로 도전하여 쟁취하는 기상" 부러웠습니다.  세상의 역사는 도전하는 자에의해 다시 쓰질수있는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들 보고갑니다.

SunShine

2012.07.25 02:11:02
*.214.248.163

Turkey는 지금 한창 희망에 찬 나라같이 보였습니다. 군인들이 정치하는 사람이 부정을 못하도록 한다고 들은 기억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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