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금과 다이아몬드의 생산지로 유명한데 이들의 발견에 대한 이야기를 간추려 보면;           from, Ron McGreger, 'South African Story'

Diamond;

남아공 다이아몬드 발견에서, RSA의 Jack Carstens는 "Vaal강에 다이아몬드가 있다면 Orange River를 거쳐 바다로 내려갔을 것"이라는 간단한 논리로 1925년에 Port Nolloth에서 그의 첫 다이아몬드를 발견하게 되었고,

Dr. Merensky는 과학자로서 남아공에서 많은 광산을 발견했는데, 그 중 다이아몬드의 경우 인도양 쪽의 따뜻한 바닷물에서 자라는 굴의 껍질들이 대서양의 찬 바닷물 쪽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부터 정확히 다이아몬드가 어디에서 가장 집중되어 있는지를 알아내게 되었으며, 전설에 의하면 단 하나의 바위아래에서 487개의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래서 Dr. Merensky가 Namaqualand Diamond fields의 발견자로서 공인되었고 그 권리 값을 125만 파운드를 받고 팔았다고 한다.)

'Rush'는 다이아몬드 지대가 발견되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가서 먼저 차지하는 것이었는데, 이것은 당국에서 정한 날짜에 실시되며 신청자들은 그곳으로 몰려들어 참가 허가를 받은 후 그날이 되면 현장에서 몇 마일 떨어진 출발선에서 기다리다가 스타터가 권총을 쏘면 번개같이 달려가 말뚝을 박아 제일 좋은 몫을 차지하는데 신체적으로 불리하면 대리로 뛰어도 된다고 하여 부업으로 뛰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바닷가에서 다이아몬드를 줍는 것은 아주 손쉬운 돈 벌이라 Namaqualand Diamond fields는 엄청난 군중들의 관심꺼리여서 아무 경험이나 구체적인 계획도 없는 사람들까지도 가진 재산을 팔아서 Port Nolloth로 여정을 꾸리기도 하였으며 신청자들이 출발 날짜를 기다렸지만 그 날은 영영 오지 않았다.

연기되는 이유는 당국이 남아공의 아주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로부터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었는데 그들 중 한사람이 Sir Ernest Oppenheimer라는 De Beers Company의 대표이었으며, 그는 만약 수 천 명을 바닷가에 풀어놓으면 너무 많은 다이아몬드가 한꺼번에 시장에 넘쳐 가격이 폭락하고 다이아몬드 산업은 파괴될 것이며, 다이아몬드가 금방 고갈되면 정부는 아주 적은 세금을 거둘 수밖에 없게 된다고 하여, 전 다이아몬드 지대를 확실하게 책임을 질 수 있는 회사에게-자기 회사-맡겨 다이아몬드를 두고두고 천천히 채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또 다른 경고는 Dr. Hans Merensky로 부터였다.

그는 수 천 명의 가난한 남아공의 시민들이 Port Nolloth로 가기 위해 그들이 가진 얼마 되지 않는 재산까지 포기할 것이며 또 모두가 차지 할 만큼 충분한 다이아몬드가 없으니 많은 사람들이 ‘rush’에서 실패 할 것이며 이 ‘Rush'가 지나면 운이 좋았던 사람들마저도 결국은 실업자로 갈 곳 없는 신세가 될 것이니 남아공의 시민들은 무지개를 쫓아가지 말고 자기 자신의 것을 지키며 안정된 직업에 종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경고를 하여 남아공 정부는 이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No Diamond Rush'를 선언했다고 한다.

희망에 부풀었던 많은 사람들도 결국에는 크게 실망하여 흩어졌고,

뒤에 Buffels River 하구가 diamond beaches로 확정되었을 때 De Beer Co.가 채굴 특권을 허가 받았다고 한다.

Gold;

Johannesburg는 한 세기를 넘도록 세계 금광의 중심지였지만 그곳이 처음으로 금이 발견된 곳은 아니었다. 남아공의 동북쪽에 위치한 Transvaal은 그 당시엔 Pretoria를 수도로 하는 Boer(농부들인 Dutch계의 후손들)들의 자주독립 공화국이었다.

이곳으로부터 36마일 남쪽에는 하얀색으로 바위들의 능선이 보이는데 석영의 바위가 햇볕에 반사되어 마치 언덕으로 물이 흐르는 것 같아 Boer는 ‘Witwatersrand'(the Ridge of White Water)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이곳은 6000ft 고도로 땅은 바위들로 단단하며 겨울에는 무지 추워 사람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곳이었지만 Oosthuizen이라는 가족이 이곳에서 농지를 개간하여 살고 있었으며 또 그 집에는 금광을 찾아 이리저리 떠도는 George Harrison이라는 Australian이 살고 있었다. 그는 호주의 ’gold rush‘에 참여한 후 이곳의 Eastern Transvaal로 흘러들어온 인물로 자세한 내력은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사람인데, 1886년 3월 어느 날 그가 주은 하나의 샘플이 남아공의 면목을 바꾸는 'the Main Reef'의 한 조각을 줍는 것이 되었다.

Harrison은 단돈 10파운드에 이 이권(the Seeker's Claim)을 팔고는 어디론지 사라지고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Witwatersrand는 역사상 가장 풍부한 금맥이었으며 세계 금 생산의 40%이상을 이곳에서 채굴하게 되었고, 이 금광이 Anglo-Boer War의 원인을 불러왔으며 결과적으로 Tranvaal은 전쟁에 져 나라를 잃고 영국은 이를 통합하여 오늘의 South Africa의 영토를 이루게 된 것이다.

또한 남아공의 화폐단위인 Rand는 ‘Witwatersrand’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