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제2강 :기본문장구조 (주어+술어+목적어,보어)
주)한문역시 영어처럼 큰소리로 읽어 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읽을 때 흥이 나면 넓적다리를 척~하고 때려도 좋다.
옛날 양반흉내를 한번 내보는 것이다.
또 한문은 직접 한번 써보는 것도 중요하다.
옆에는 항상 옥편이 애인처럼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항상 무엇을 배우는 사람은 치매에도 안 걸리고
또 건강에도 무척 좋다고 한다.
부지런히 갈고 닦으시기 바란다.
“차렷! 선생님께 대하여 경례!”
고교시절을 상기하면서 진지하고 엄숙한 자세로
공부에 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하 본강을 시작합니다.
한문문장도 영어처럼 필요에 따라
목적어나 보어등을 갖춘 문장이 많이 등장한다.
때로는 주어나 술어 목적어 등의 어느 것이 생략되기도 한다.
하여튼 우리말 기준에 비추어보면
-주어가 될 수 있는 말은 “은, 는, 이,가, 께서”등의 조사가 붙는다.
-술어가 될 수 있는 말은 “동사, 형용사, 명사”등이다.
-목적어가 될 수 있는 말은 “을 ,를”등이 뒤에 오는 말이다.
1.
(나는 글을 읽고 아우는 꽃을 본다)
2.
(농부는 밭을 갈고 학생은 나무를 심는다)
3.
(나는 학교에 가고, 너는 집에간다)
*於(어)는 “~에,~에게”의 뜻을 가진 어조사이다.
비슷한 것으로 于(우)“~보다”라는 조사도 있다.
4.
(오늘일은 오늘에 있고, 금년일은 금년에 있다)
*之(지)는 “~의, ~하는”등의 소유격으로 쓰이는 조사이다.
그러나 때로는 주격, 비유, 강세등으로 쓰이기도 한다.
5.
(옛글에 사람을 동물이라 이르고,
세상사람들이 입을 재앙의 문이라고 칭한다.)(2010.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