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Moro Canyon (2012-09-29) 과외산행

조회 수 1423 추천 수 0 2012.09.30 02:35:36

산행지:           El-Moro Canyon, 8miles round trip, 850ft elevation gain/loss.

 

:                  September 29, 2012

 

참석자:           김 성호, 김 영광, 김 한평, 박 천흥, 변 용춘

 

 

백운대님 덕분에 좋은곳에 parking하고 El-Moro Canyon쪽으로 향했습니다.

 

 

오빠들은 "순한국 스타일"  천천히 좀가셔요, 따라가게요. 

요즈음엔 "강남 스타일"이 대세던데 ㅉㅉㅉ.

 

 

아니 Arafat께서 중동의 늦더위를 피해 이곳 El-Moro Cave까지 피서오셨나요? 

그옆에 건설현장 기사분도 대동하시고...

 

 

바람이 안불때면 이 가파른 언덕길이 땡볕아래 왜 이리 뜨거운지요?

 

 

다들 얼굴이 시뻘게지도록 더웠지만, 약 4마일의 Trail을 걸어 Bommer Ridge Rd.까지 올라왔습니다.  

서둘러 목축이고 백운대님께서 기다리시는 El-Moro Cave로 내려갔습니다.

 

 

참 앙증맞은 도토리입니다.

 

 

백운대님은 어느새 주차장 근처까지 이미 내려오셨더라구요.  자, 이 다리만 건너면 Picnic area에 다왔네요.

12:15PM 에 점심시간에 딱 맞추어 도착했습니다.

 

 

그냥 갈순없잖아요~.  Brand new patio아래에서 예기보따리에 웃음꽃이 피어올랐습니다. 

매주 만나는데 무슨 할 얘기들이 그리 많은지요?  참 이해하기힘든분들이 우리 건우회원들 같습니다.

 

 

확터진 남쪽으론 아름다운 Crystal Cove가 온 시야를 꽉 채워주었는데요, 멀리 소형 Boat뒷쪽으로 희미하지만 Water geyser가 보이십니까?  네, 바로 고래였습니다.  서너번 Geyer를 뿜어올리곤 사라졌습니다.  고래철도 아닌데, 저희의 행운이었지요. 

 

솔솔부는 바다바람에

근처를 지나던 태평양의 고래도

궁금한지 친구하자 손짓합니다.

 

 

아쉬웠지만 정리하고 Irvine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헤어지기 섭섭해 그곳에서 Coffee와 더불어 4:00PM에야 겨우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SunShine

2012.10.01 16:13:19
*.214.248.163

사진 좋고 인물 좋고 경치도 좋군요.

여행 마치고 어제 오후에 돌아왔습니다.

이번 토요일에 만납시다.

삿갓

2012.10.01 21:10:25
*.255.239.172

무사히 돌아오셔서 반갑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 꽤 무더웠는데도, 모두들 eager 하게 걸으셔서 참 보람찬 산행이었습니다. 몸의 근육늘리는일이 쉽지는 않네요.   South Africa의 얘기 보따리도 기대됩니다.   토요일 Bishop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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