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Millard Canyon to Mt. Echo, 8.64miles/2490ft EG
참석자: 김성호, 김한평, 정영찬, 우수동, 함지호
"수상한 그대들" at Millard Canyon Camp Parking Lot !!!
그래도, 아침 숲길은 언제나 신선하더군요.
Hiking Boots를 가지러 댁으로 가신 샤인님을 기다립니다. 그사이 잠시 앉아 50대, 60대, 70대 인생을 논합니다. 뭐, 그런게 있었지요... 나중에 알고보니, 샤인님께선 벌써 돌아와 저희보다 앞서 계셨습니다. 물론 길가 위에 parking하셨지요.
Larkspur flowers...
Deerweed 이군요.
오늘 산행에 나중에 join한 Mr. Lizard입니다~ㅇ...
언제보아도, 적절한 이름표를 달고있는 친구지요. Indian Paintbrush.
이게 몇년만인지요? 지난 겨울 내린 비로 오랜만에 Spanish Broom이 확 깔렸습니다. 황홀한 광경과 어지러울정도의 진한 꽃향기에, 백운대님의 발걸음이 더욱 늦어졌습니다.
요 이쁜이는 Clover종류같은데??? Right, it is a white clover tinged with pink. Red clover have white bottom/red top.
Canterbury Bell에 A lonely 가미카제가 습격하고있습니다. 요것도 "왜놈"의 종자인가봅니다. ㅋㅋㅋ
섹시함이 돋보입니다. 무슨 Cress같지요? 맞네요, Eggplant Rock-cress...
Caterpillar Phacelia가 Sunset trail, 특히, Cape of Good Hope에서 Mt. Echo구간에 한창이었지요.
Chamise 또한 보들보들 바람에 하늘거립니다.
혹시, 춤추는 Wild Oats를 보신적이있나요?
Cat's Eye라 불리는 Cryptantha도 양지 바른 길가에 다소곳이 서있었고요.
고국의 해당화와 아주 흡사한 Rock Roses의 사열을 받으며, Echo Mt.에 입성했답니다.
근처 그늘진 Picnic table에서 잠시 점심을 즐겼습니다.
Matilija poppy, which is called "Queen of poppy" 가 반가웠습니다.
망일산, 날쎈찬 두분은 Cobb’s Estate 쪽으로 내려가기로했고,
샤인님과 저는 백운대님이 기다리고 계신 Cape of Good Hope방향으로 헤어졌지요.
염화시중(拈華示衆)의 미소를 띤, 조그만 Baby Blue Eyes 가 머리맡에 Miner's Lettuce꽃들을 걸치고있었습니다.
이게 뭐지요? Chaparral Currant (Gooseberry)였군요.
야생화가 많이 피어 더욱 재미난 산행이었습니다.
30x라는 Panasinic, LUMIX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한창인 노란 Spanish Bloom을 배경으로
멀리서 땡겨 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