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ton Peak(12-20, 정기)

조회 수 1022 추천 수 0 2014.12.21 00:36:57

산행지:       Sitton Peak(3273ft)

                    10-11 miles round trip, 2150ft Elevation Gain/loss


:               December  20, 2014

 

참석자:       김성호, 김영광, 김한평, 김희윤, 정영찬, 우수동우시영, 함상화, 함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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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County의 Santa Ana Mts.에 아침이 밝아오고있었습니다. Tustin McDonald's에 모여, Ortega Hwy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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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ile의 winding road를 지나 도착한 Trailhead입니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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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선에 일렬로 정렬 해보았지요.  동원 가능한 Full members들이 올해의 마지막 산행을 장식하기에 족했습니다.

표정들에서 읽혀지는 자신감에 비장함마져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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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기운에, 산뜻한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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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

맞습니다,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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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백운대선수께서  2진의 선두에 나서기 시작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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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mile 지점의 갈림길에서 잠시 쉬며, 숨죽이고 경청했습니다...

오늘의 "주도권"이 어느분에게 있었는지 명확히 보여주는 사진이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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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2진을 이끄시던, 백운대선수께서,  드디어 최선두에서 "산행대장"이 되어 앞장서시더군요...

속으로 다들 속삭였을것같습니다. "올것이 오고야 말았구나! 그래도 함 닥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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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파른 마지막 오르막길에서도 결코 그 선두자리를 놓치않은, 

백운대님의 인도로 빢세게 Sitton Peak 까지 올랐습니다. 우리 건우회의 "역사적"인 순간들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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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분의 uphill뒤엔, 오늘은 더 이상 오를곳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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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구름사이로 보이는 Santa Ana Mountains입니다.  꼬불꼬불 저끝자락엔 Dana Point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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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람을 피하며 점심을 끝내고, 다같이 "전원등정"의 기쁨으로 모여보았습니다.  

다들 추운날씨에도, 흐뭇한 미소로 가슴은 따뜻하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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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오는 구름에 서둘러 하산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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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걸은 거리가 40리정도라하니, 모두들 놀라시더군요.  특히 백운대님 "짱"이셨고, 오랜만에 긴 산행에 참가하신 망일산님, 여봉달님, 날쎈찬님, 배짱이님, 모두 "대한민국 만세"...



샤인

2014.12.22 02:15:25
*.54.39.255

참 반갑고 좋은 하루였습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ever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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