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Sunset Trail from Sunset Campground to Grant Grove(General Grant Tree)
at Sequoia / Kings Canyon National Park, 2 miles RT
때: May 24, 2014
참가자: 김성호, 김영광, 김희윤, 변용춘, 우수동, 우시영, 송재홍, 권기숙
12:00경 도착하여, 먼저온 팀원들은 3:00경에, Sunset Campground와 연결된 Sunset Trail을 통해 Grant Grove로 향했습니다. 시원한 Trail을 따라 Azalea campground를 거쳐 Grant Grove에 도착했지요.
이미 시간이 4:00PM가 되어 주말의 복잡함이 없어진후라, 고요(?)한 Hike였지요. General Grant Tree윗쪽에서 한컷 했습니다. 다들 들떠보입니다.
초기엔 군인들이 Ranger를 겸했기에 자기들의 Commander의 이름을 비교적 큰 Sequoia에 붙였답니다. 친절한 Ranger의 설명으로 많은것 배워왔습니다. General Grant Tree도 그중 하나이며 나무 부피로는 2nd or 3rd size가 된답니다.
지는해를 맞받아 보이는 나무밑둥이 좀 거시기했습니다.
드디어 Boss들의 “역사”가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Campground와 Trail에서, 이틀내내 계속되더군요…ㅎㅎㅎ
맛있는 저녁식사후 오붓한 “열린음악회”가 열렸답니다. 오늘의 초대가수는 “배짱이” 김희윤회원이었습니다. 베짱이님의 기타와 노래 솜씨에 모두들 “화들짝” 놀랐고, 그제서야, Nickname에 의미를 께닭았지요.
“승냥이 울음따라 간다~, 별빛 차가운 저숲길~을, 시냇가 물소리도 가까이 들린다~, 어서~어서~가자~~~”
작지만 powerful한 목소리로, 조곤조곤 읊으대는 정태춘의 “탁발승의 새벽노래” 와 “시인의 마을”은 “배짱이”님의 또다른 해석으로 원곡과 다른 깊은 여운을 남겼지요. Ah~~~~
그 와중에 익어가는 군고구마 를 serving하시는 변회장님. Musics & Foods은 원래 Fellowship에서 으뜸임을 다시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곤 평온한 Camp위로 쏟아지는 별빛아래 묻혀진 하루였습니다. " 으~메, 또 가고픈거~"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