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ton Peak, 2013-12-21

조회 수 1000 추천 수 0 2013.12.22 00:11:59

산행지:               Sitton Peak(3225ft) near Ortega Hwy

                                        2150ft elevation gain/loss, 10.4 miles loop trail.

 
:                  December 21, 2013

참가자          김성호, 김영광, 김희윤, 우수동, 우시영, 함지호
 


Tustin McDonald’s에서 가볍게 “Coffee한잔을 시켜놓고~ 그대 오기만 기다려 봐도~~” 한후 Ortega

 Hwy정상근처의  Trailhead로 향했습니다.  

 

 

Trail초입의 안내판에 Mountain Lions & Rattle Snakes를 조심하라는 표시에 쫄아든 가슴으로 뒤돌아본 Parking lot입니다.   기왕 떠났으니 계속 가긴 가야지요.

 

3mile의 적당한 습기와 기가막히게 깨끗한 공기로 가득한 이 Trail을 걸어 올라 도착한 Four Corner입니다.

 

 

잠시후, “백만불”짜리 자연산 돗자리에 앉아  즐기는 오렌지  우와, 되게 시원하네~”    “어머머, 그렇네요!”

 

 

그기쁨도 잠깐, “고만 가자^^  한마디에,  서둘러 다시 길 떠납니다.

 

 

경비행기 잔해가있는곳부터 본격적 오르막 산길이 시작되었지요.

 

애구야장난이 아니네,  여보!  나 살려~”         

입다물고,  앞선 망일산님만 따라가요~” 했습니다. ㅎㅎㅎ

 

 

드디어 꼭대기에 sit on했습니다. 마침 전화기에 Kakao Message가왔습니다.  우리의 변회장님입니다. 서둘러 사진 찍어 답변으로 대신했지요.

 

 

재미있고 맛있는 점심후, 때마침 나온 햇볕에 다같이 인증샷을 했고요.  360도 뻥뚤린 광경은 가히 Ortega Hwy의 제일 경관이었지요.

 

 

 

남쪽멀리  San Diego쪽으로 구름아래 곳곳에 moisture가 내려오는것도 보입니다.  참 아름답더군요.

 

 

내려가는 급경사의 내리막에 컴컴한 하늘은 더욱 걱정스러웠지만, 그래도 돌아 가야되지 않겠습니까? 한숨만 나왔지요...

 

 

그래도, 시원하다못해  서늘한 날씨덕에 전원이 무사히 정상을 다녀온 하루였습니다.

 

 

 


망일산

2013.12.22 19:31:58
*.8.0.85

오랫만에  장거리산행을 하였고  오랫만에  Peak 에 오르니 감개가

무량했읍니다. 전부 다 삿갓덕분입니다. 두번이나  중도하차 할려고

했는데 용기를 주었고   - - - - - -   로마시대로 돌아가 보면  채짹질을

 두어번  맞고  정신이  뻐떡  차렸다고  느낍니다.  이 때에  회장사또

는 어디서 무엇을 하시는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리고  베짱이께서  베짱이답게  갈비로 배를 채워 주었읍니다.

샤인

2013.12.22 23:35:41
*.214.248.163

신선한 산의 정기를 받으며 즐거운 대화가 이어지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Thank you everyone.

삿갓

2013.12.23 00:25:26
*.95.3.124

망일산남, 샤인님.  건우회의 선배님들 쫓아가기애 저희둘 "너무" 힘에 부칩니당~

샤인

2013.12.23 00:32:35
*.214.248.163

산행 중에 본

파릇한 이끼가 내 맘도 푸르게 하듯 참 반가웠습니다.

삿갓

2013.12.23 03:41:03
*.95.3.124

사진으로 다시보니, 색다른 맛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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