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티톤

조회 수 1686 추천 수 0 2013.07.28 15:45:09
메이저 *.237.176.233

지난 7월 셋쨋주 와이오밍에 있는 그랜드 티톤(Grand Teton) 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록펠러가 맘을 뺏길만한 참 멋진 곳이였습니다. 오르는냐고 혼이 났습니다.

 

 

해가 떠오르고

 

하룻밤은 비박을 했습니다.

 

정상 거의 다 올라가서, 중앙에는 미들 티톤

 

마지막 정상 부근

 

그랜드 티톤 벤치 마크

 

잭슨 홀 시티 방향

 

제니 호수, 잭슨 호수 방향

 

정상에서 만난 젊은 친구들, 역시...

 

정상에서 폼 한번 잡고...

 

내려 오다가 처음으로 새끼 곰을 만났습니다.

 

돌아오는 아침, 멀리 그랜드 티톤


삿갓

2013.07.28 19:08:27
*.95.239.87

우와!  Grand Teton...

삿갓

2013.07.28 19:19:25
*.95.239.87

가슴이 꽉차오르네요, 
내겐, 유학생시절 두번 지나온 곳이지만, Jackson Lake를 배경삼아 멀리 뵈던 Grand Teton은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있던 마음의 "고향"중 하나였던 곳이기도합니다. 
 비박까지하며 정상에 오른 대단한 후배님, 자랑스럽군요.  

메이저

2013.07.28 22:41:08
*.237.176.233

감사합니다. 선배님.

백운대

2013.07.29 11:44:32
*.194.239.214

웅장해보이는 사진들을 잘 보았습니다~~!

그러나 정상 벤치마크에 몇 피트인지 써있지가 않아서 궁금하구요???

메이저

2013.07.29 12:40:41
*.237.176.233

선배님, 그랜드 티톤 정상은 13770 ft / 4197 m 였습니다. 그런데 트레일헤드가 6,700 ft 나 되고, 첫날 10,000 ft 까지 올라가서 자고 다음날 오르니 수월했습니다. 제가 오른 루트는 upper exum ridge 였는데 보기에는 으시시했는데 rock 클라이밍도 moderate 한 수준이였습니다. 여름 마른 번개가 우려됐었는데 날씨도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샤인

2013.07.30 03:17:27
*.227.134.231

메이저, 아주 높고 힘든 데를 올랐구요. 좋은 사진과 정보 고맙습니다.  우리는 기회를 내서 미서북부의 여러국립공원들,  카나다 국립공원들을 둘러보고 오늘은 마지막으로 Montana의 Glacier NP로 부터 Idaho의 Idaho Falls에 도착하여 며칠 후면 집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메이저

2013.07.31 14:49:49
*.237.176.233

샤인 선배님 운전 조심하시고 편하게 돌아오십시요. 저는 내일 8월1일 캐나다 밴프로 출발합니다. 좋은 사진 많이 찍오 오겠습니다.

샤인

2013.08.03 02:10:20
*.214.248.163

우리도 지난 7월 25, 26일 Banff, Jasper NP을 들렸지만 등산은 못했어요. 어제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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