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Lake Tahoe
Rubicon Trail: D.L. Bliss to Emerald Bay SP, 650ft EG, 10.4 miles RT
때: October 03, 2013
참가자: 김성호, 김영광
I-80 E bound입니다. 5mph for an hour or so.
다음날 아침 89번을 타고 약 8mile북쪽의 Emerald Bay SP으로 향했습니다.
Season이지난고로 Emerald Bay SP Entrance는 닫혀있었고, 3mile 북쪽의 DL Bliss SP Entrance로 들어갔습니다. 이곳도 Ranger Station만 열려있고 차로는 더이상 들어가지못하게 막아놓았더군요.
한 1mile을 내려가니 Rubicon Trail을 만날수있었습니다.
온도가 45F이었고 부는 호수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았지요. 한 1mile을 더 내려가자, 눈앞에 나타난 Lake Tahoe입니다. 차갑지만 깨끗했습니다.
햇살이 비칠때면 푸른색, 옥색의 호수물 찰랑찰랑거리는 소리가 발걸음에 맞추어주었답니다.
낙엽과 호수가 잘 어우러집니다.
이젠, DL Bliss SP을 지나 Emerald Bay SP으로 들어온것 같았습니다. 아담한 Emerald Bay안쪽엔 Beach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요. Emerald bay의 Parson Rock입니다.
목표했던 Vikingsholm에 가까와지니, Fennette Island가 손에 잡힐듯 앞에 와있었습니다. 이곳엔 Tea House가있어, 예전주인인 Mrs. Lora Knight시절엔 Boats들이 들락거렸다하더군요.
1929년에 완성된Vikingsholm입니다. Scandinavian style로 집을 지어놓았더군요.
오후가되자, 바람이 더 세차게 불었습니다.
해변을 떠나면서 오르막길에서 다시 본 Emerald Bay입니다.
돌아나오는길에 잠시 들렀던 Vikingsholm Trailhead입니다.
이곳에서 내려가면 1mile이면 Emerald Bay Beach와 Vikingsholm에 다다를수있답니다.
점심때들린 S. Lake Tahoe시내의 “Italian Bistro Restaurant”의 waiter가 가르쳐준 팁으로 Carson City로 가지않고 89번 동쪽을타고 산을 넘어왔습니다. 목적지는 June Lake Motel이었지요. 참 좋은 driving course였습니다. Luther Pass(9280ft) 근처의 aspens입니다. 색이 예쁘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더 남쪽의 Monitor Pass (8340ft)의 aspen잎들은, 뭐그리 급한지, 이미 주황색 옷으로 갈아입고있는 중이었고요.
오랜만에 보는 레익타호의 멋진 경치입니다...
가을 풍경이 옥색 에메랄드베이와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상상해 봅니다.
우린 주로 눈 덮힌 겨울에 스키를 즐기려고 이곳을 찾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