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후 돌아오는길에 June Lake Loop과 Bishop Creek을 들러 Aspen 단풍을 보고왔습니다.
때: October 04, 2013
395번도로에서 2.5마일 서쪽에 위치한 June Lake Motel을 선택해 하루밤을 보냈습니다. 조용한 산속의 도시라서 “A peace of mind”를 기대했었지만, 아침 일찍부터 들려오는 도로공사의 땅파는 소음에 공염불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이 평일(Friday)라 마음놓고 일찍 시작했나봅니다.
아침에 문을연 식당을 찿아 헤메다 추위에 들들 떨기만하다 Motel로 돌아와 간식거리로 아침을 해결하고 들린 Gull Lake입니다. 이추위에도 몇몇 강태공들은 모닥불을 쬐며 낚시중이었습니다. 현재온도 25F.
가장 북쪽계곡에 있는 Silver Lake의 marina입니다. 저희와 같은 Motel에 투숙했던 두 백인 노부부쌍들이 한컷찍어 주겠다며 만들어준 작품입니다. 저희둘이 새벽(7:00AM)부터 식당을 찿느라 June Lake시내를 다니는것을 보았다하더군요. 자기들은 Silver Lake Resort에 와서 아침식사를했답니다. 전에 들렀던 경험이 있는 분들같아보였습니다.
그리곤, 돌아오는중에, Rock Creek 이나 Bishop Creek중 한곳에 들르기로하고 결국오게된 Bishop Creek의 South Fork의 Aspen Grove입니다. 아침 햇살과 Aspen잎들이 "창조"한 “아방궁”입니다.
어디갔나 궁금했는데, 한참만에 “아방궁”을 뚫고(?) 나오고있는 제비꽃입니다.
하마트면, 홀애비되는줄알았당께…
파노라믹 뷰입니다.
그리곤 곧 만난 South Lake!!! 호수엔 물이 거의 남아있지않았습니다. 빈배들만 씁쓸하게 호수바닥에 가지런합니다. 주정부에서 Los Angeles의 요청으로 다 drain해 내려보냈답니다. 헐…
South Fork길가 돌산에 피어난 예쁜 Aspen(꽃)좀 보십시요. 희한합니다.
Same thing happened at Sabrina Lake.
혹시나하는 맘으로 올라온 North Lake의 North Shore Campground가는 길인데, 잠시나마, 저희둘이 King & Queen이되어 사열받는듯한 환상에 젖게했습니다.
다시 내려와 Day Picnic Area근처에서본 North Lake 전경입니다. 본래 물이 많지않던 곳이라 작년경관과 별차이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이곳에선 물을 빼내지 않은듯했습니다.
온세상이 “고요”한 정오였습니다.
내일 건우회팀이 이쪽으로 올예정이라들었습니다.
같이 하지못해 섭섭했지만, 더 다양한 보고 기대합니다.
샛노란 아스펜 단풍을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게되어서 고맙습니다...
다만 물빠진 남쪽 호수바닥을 보니, 작년에 우회장이 낛시를 드리웠던 맑고 푸르렀던 호수색갈과 너무 대조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