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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House Canyon Saddle, 2013-1-12

조회 수 1546 추천 수 0 2013.01.13 18:12:22
샤인 *.214.248.163

 

산행지: Ice House Canyon Saddle, 7.2 mile/2660ft

때: 2013-1-12

참석자: 박천흥, 함지호, 함상화, 우수동, 우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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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2013.01.13 19:20:59
*.214.248.163

아름다운 이 곳 눈경치는 언제나 환상적인 즐거움을 안겨주지요.

1마일을 scramble하여 Bighorn Peak까지 가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Ice House Canyon Saddle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왔습니다.

개나리

2013.01.13 19:36:31
*.214.248.163

약수터 다음 부터는 눈이 아주 풍성하게 샇여 있었고

나무 그늘 군데 군데에서는 살을 에이는 솔 바람이 스치기도 하였지만

화사한 햇살아래 청명한 공기를 마시며 정담을 나누던 기분은

저-엉-말 일품이었습니다.

 

메이저

2013.01.13 21:33:48
*.237.181.128

선배님들 미끄럽지는 않으셨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저 계곡 바람이 메세웠겠는걸요.

모처럼 눈과 함께 겨울 경치를 만끽하셨던 주말 같습니다. 

chunheung park

2013.01.14 07:28:14
*.111.210.166

미국땅 밟은 지 30여년 만에 이렇게 추운 경험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가지고 간 목장갑은 끼나마나 계속 열 손가락이 얼어오는중 마침 개나리님이 이중가죽장갑을 안 빌려 주셨으면 손 동상 걸렸을 겁니다.                                                                       군데 군데 얼음이 꽤 있었지만  경사가 조금 심 한 듯한 7.2mile 산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앞 서 가며 눈 밑에 숨은 얼음길을 미리 알려 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회원들의 언 몸을 녹여준 fulin 에서의 따뜻한 요리에도 감사합니다. 좋은 산행이었읍니다.    .                                                           

삿갓

2013.01.14 13:36:16
*.194.230.144

그랬었군요.  그래도 공기는 참 청정했겠습니다.
저도 몸 콘디션이 좋지않아 늦게나마, Chino Hills SP을 한 10마일 걸으며 멀리서 눈덮인 Baldy를 감상했었지만, 
이곳 역시오전엔 꽤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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