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

2013.02.24 21:46:26
*.214.248.163

Windy Gap에서 어찌나 바람이 세게 부는지---, 눈보라가 휘날리는 곳이었지요.

Islip 으로 오르는 길에는 큰 나무가  넘어져 길을 막고 있고, 

쌓인 눈 높이가  보통이 아닌데 Gaiter 준비도 않했고, 

바람은 여전히 심하게 불어와,

오늘은 그만 여기서 돌아 가다가 호수에나 들리기로 했지요.

눈을 마음껏 밟아 본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삿갓

2013.02.24 21:52:21
*.95.1.53

Windy Gap이 이름값 제대로 한날이었습니다. 으휴... 
하지만 눈구경 실컷했고요.
Saladang의 음식들로 얼얼해진 혀와 머리가  하루가지난 오늘도  "오락가락"합니다. 
샤인님, 잘 먹었습니다.

chunheung park

2013.02.25 04:00:28
*.111.210.166

차거운 눈보라와 한판 결전을 벌이는 회원님들의 용기가 대단한 사진들이군요.
모두들 무사히 돌아 오셔서 반갑씁니다. 눈으로 둘려진 푸른 호수의 배경사진도 절경이구요..
사진 잘 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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