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Mt. Zion via Spruce Grove - Hoegee's Camp-Robert Camp-Chantry Flat
9miles loop, 2000ft EG
때: August 08, 2015.
서둘렀지만, 7:00좀 넘어 도착한 Chantry Flat에 0.3mile떨어진곳에 겨우 짐을 풀었습니다.
자주 지나다니던 포장도로 하행길에 "명언"이있더군요.
Robert Camp근처엔 복분자(Blackberry)가 밭으로 있었습니다. 다소 사곰 달콤하더군요.
Blackberry밭옆 길가 그늘에있던, 무우꽃 같은데, 하여튼 Cress/Mustard(십자화과)종류이겠지요. California Cress (aka Toothwort, Milkmaids).
Sturtevant Fall윗쪽 벼랑길가 Chicory가 해를 받자 꽃잎을 펼치기 시작했고요.
2mile 정도 올라가자 시원함에 가끔 햇살이 나무사이로 내려오고있었습니다.
Leafy Daisy이군요.
꼭 벚찌같지요? Spruce Grove전 숲에서 찿아낸 Hollyleaf Redberry입니다. 식용으로 맛이 좋습니다.
Spruce Grove 못미쳐, 컴컴한 계곡 언덕길가 돌밭에서 자라고있는 Lance-Leaf Dudleya입니다. 얼핏보이는 이파리의 모습엔 Dudleya같지 않은데, 꽃망우리를 보면, 영낙없는 Dudleya(Chalk Life Forever)맞네요.
Spruce Grove 를 그냥 지나서, Mt. Zion으로 향했습니다. 1mile여 지난 언덕길 Santa Anita Canyon에서 특수훈련중인 제비꽃입니다. 아름드리 나무가 쓰러져있었지만, Trail에 그대로 방치하고, 대신 발을 디딜수있도록 홈들을 파 놓았더군요.
이런... 몇주전 내린 폭우(?)에 중간 사이즈의 California Bay 나무가 넘어져 Trail이 막혀있었습니다. 이것도 가뿐히 훈련 받은대로 넘어섭니다. So far, we are doing all right...
이번엔 "장애물 밑으로 통과하기"입니다. 이정도는 여자 예비군도 합니다, 그죠?
오늘의 목적지인 Mt. Zion에 왔습니다. 잠시, 간식을 하고 쉬었습니다. 쉽게쉽게 한 5마일 hike했네요.
내리막길 양지에서 나팔을 불고있던 Morning Glory입니다.
이 구간엔 여러 나무들이 열매를 맺고있었지요. Lemonade Berry (aka lemonade sumac. Rhus integrifolia)입니다.
나중에 figure out했지만, 열매로 구별하기 힘들지만, 잎모양이 sharp한것으로 보아, 이역시 Sugarbush였습니다.
Sugarbush, Sugar Sumac로 알려진, Rhus Ovata도 있군요.
Even, Manzanita도 바알간 열매들을 달고있었습니다. 이곳의 Manzanita Tree는 크기가 2-4m로 제법 큰축에들었습니다.
Coffee Berry이군요. AKA, Rhamnus californica, California Buckthorn( Rhamnaceae, Lilac family).
Hoegee's Camp에 도착했습니다.
원, 세상에! "가마"에 높으신 양반이 타고 올라오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Hoegee's Camp 바로 밑 Cabin에 사는 식구가 300-400cu ft 의 "냉장고"를 나르고있었습니다. Cabin엔 전기는 들어와 있는듯했습니다.
Robert Camp에 다시 돌아왔네요. 자, 이젠 아스팔트길 올라가야겠지요. 그래도 서늘한 날씨에 좀 마음이 놓였습니다.
오전에 "피고있던" Chicory-Leaved Wreath-plant, Stephanonmeria (aka Tejon Milk Aster, Chicoryleaf Wirelettuce) 가 이젠 "활짝" 피었습니다.
따사러운 오르막가에서 본 "말라버린" Everlasting입니다. Parking한곳에 도착해보니, 12:30PM이더군요.
그리곤, Sawatikap Salad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