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Baldy(10064ft) via Ski Hut, 9.4 miles, 3904ft Elevation. Gain/loss.
일찍 Backpack챙겨, Crystal Lake쪽으로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Throop Peak via Windy Gap이었지요.
하지만 Azusa 39번도로로 한참 올라가고있는데, Sign이 나타났습니다. "39 Road Closed"...
아니나 다를까, 곧 Hwy Patrol이 길을 막고있었습니다. 산불이 났다하더군요.
방향을 틀어, 만만한 Baldy로 향했습니다.
Manker Flat에 한창인 Mentzelia lindleyi, (aka, Golden Bartonia, Lindley's Blazingstar, Evening Star, Loasaceae).
Asphalt Trail 언덕배기에서 자라고있는 Mountain Mahogany도 열매를 맺었습니다.
아랫동네는 100F가 넘어갈거라는 일기예보에, Mt. Baldy산행이 걱정되긴했지요.
Fire Rd.를 벗어나서, 본격적인 Ski Hut Trail이 시작되고, Trail이 뜨거운 햇살에 달아오르기 시작합니다. Yerba Santa의 잎들에 oil 이 덮여있네요. 아마 따가운 햇살로부터 습기를 빼앗기지 않으려, 제스스로 방어하고있는듯합니다. Oil이 수분증발도 막아주지만, 반사에 의해 햇볕의 양을 4-5%줄여줍니다. 아마 이 oil성분의 굴절률이 1.5이상일것으로 사료됩니다.
Sneezeweed(Helenium autumnale: Asteracea(해바라기꽃과)) 를 close up해보았습니다.
아랫쪽 그늘진 구석엔 Columbine이 다소곳이 자리잡고있었지요,
날이 더워지기 시작해서, Ski Hut들리지 않고 바로 올라갔습니다. 좀 지나자, 계곡물가에 Jungle이 생겨, 그사이를 겨우빠져나갔지요.
왼쪽엔 Willow의 열매가 달리기 시작했고,
그래도 오전이라, 그늘진곳이 많아, 큰더위는 못느끼고 Baldy Notch에 도착해서, 잠시 한숨돌린후 올라갔습니다.
가까이 zoom up해보았지요.
청명한 날씨에, Cucamonga, Bighorn & Ontario Peaks이 Trails들과 함께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그뒷쪽엔 San Gorgonio 와 San Jacinto도 자리잡고있었고요. 눈만 좋았다면, Ontario Peak의 죽은 나무도 볼수있을것 같았습니다.
하산길에 유심히 보게된 Backbone Trail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적한 Ski Hut에서 달콤한 "오수"도 즐겼습니다.
오늘 산행중 가장 popular하게 많이 보였던 Fuchsia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