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흐리고해서 해변가로 나가보았습니다.
산행지: Trump National Golf Club Trail
5.43 mikles Loop, 1055ft EG.
작년에 해보았던 코스와 비슷하게 해보려, Trump Golf Club 바로 옆의 parking lot에 주차를 하고, 내려가 보았습니다. Melaleuca Nesophila (aka, Showy Honey-Myrtle, Pink Melaleuca; Myrtle family, Myrtaceae)가 the Club's main lawn주변에 만발해있더군요.
서쪽으로 Trail을 따라 내려가 자갈밭 beach가에 도달했는데, 인적은 거의 없이 Pelicans과 Seagulls만 한적한 해변에 앉아쉬고있더군요. 해가 나지 않아 더 한적해보였습니다.
해변가 Small community를 지나 더 진행하려했다가, 동네 주민으로 보이는 한청년이 길을 막고 나서는 바람에 발걸음을 돌려야했습니다. 이해변가 땅은 Private Property로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 되어있다하던군요. 근처에 보니 여기저기에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Sea Lavender이군요.
하지만 법적으로 해변은 public access이기때문에, 그 청년의 말대로, 바닷물이 닿는beach는 free access로 알고있어, 길을 도모해보았지만, Trail자체가 위험해 돌아섰습니다. 여기 진짜 Lavender가 피어있네요.
바닷가에 왠 Hemlock인지요?
절벽계곡 습기있는곳엔 요렇게 희한한 야생화, Acacia Cyclops(Pea Family, Fabaceae)도 자라고 있었습니다.
잠시 bench에 쉬었다가,
되돌아 가기로했습니다. 가는길은 꽤나 땀나는 구간이었지요.
Club House를 지나 주차한곳으로 돌아오니, 한 5.4마일정도 걸었더군요.
오는길에 들린 식당에서 보쌈과 냉면으로 더위를 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