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민이란 ?

조회 수 2511 추천 수 0 2011.12.09 13:21:47
Chi Ho Ham *.136.153.146

회사출근은 20일만에 자동차(used 4yrs old car 1969 dodge dart  67,000 miles) 를 구입한후에 하기에 이르렀다. 회사 Grant International  Corp. 에서 warehouse 담당으로서 월봉은 500불 이었지요 그 당시 최저임금은 시간당 175전 이었읍니다. 제가 시간당 환산하면 315전이지요. 주로 하는일은 LA에서 professional speaker (JBL, ALTEC, ETC) 를 구입해서 일본에 수출할려고  KAL shipping 하는일이랍니다.

 

제가 이민와서 2개월쯤후에 15회 민영우가 동일방직 목화원료수입담당으로서 최초로 저희 집을 다녀간 친구이지요  그 후 6개월쯤 되어서 15회 우수동이 하와이를 거처 가디나에 정착하였지요

6개월쯤 살다가 아무래도 큰도시 LA로 가야되지 않을까 해서 좋지요. 나중에 Apt Investment

하여 성공의 길로 걸어간 친구랍니다.  매주일마다 교회가는 것이 자연스러이 진행이 되곤 하지요  가디나에 있는 나성복음성서교회 한성욱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에서 처음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뙤었읍니다. 그 당시 교인수는 약150명은 되었지요. 담임목사님 동생이 되시는 한성주집시가 있는데 알고보니 용고선배님이 되셔서 교회생활에 많이 의지가 되었지요.

 

1974 4월 부활절예배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최자실목사님이 오셔서 집회를 하셨는데 하도 은혜가 넘쳐서 온교인이 울음바다가 되었답니다. 저 역시 그 딩시에 은혜가 이런 것이구나 하고 눈물을 많이 많이 쏟아 내었지요.  이것이 첫사랑, 첫은혜, 첫예수의 맛이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그 무렵에 LA교회대항축구시합이 있었는데 저희 교회가 출전함으로 약30명의 교인이 오셔서 응원을 해야 하는데 누가 함지호가 응원을 잘해 하길래  다들 박수를 쳐서 할수없이 응원단장이 되어 응원의 묘기를 부린 추억이 생각납니다. 대학시절 1학년 학생은 모두 연고전 시합때에는 일주일동안 오전수업만 하고 오후에는 응원연습을 해야되는 큰 축제이랍니다. 아마 제가 연대출신이라 누가 추천을 한것 같읍니다. 그날 저녁에 청년부담당 시무장로 임진수장로댁에서 저녁식사를 푸짐하게 차려 축구선수들에게 좋은시간이 되었읍니다. 그 자리에서 임진수장로께서 제가 교회를 위해서 봉사를 함으로서 서리집사로 임명이 내년에는 될것이라고 귓속말로 전해 주셨읍니다. 그래서 임명이 된후에도 속으로 나는 응원집사이구나 하고 생각할 때가 있었읍니다. 교회에 30대연령층이 10가정정도가 있어서 청년부와 남선교회사이에 기드온회가 조직이되어 초대회장에 제가 선출이 되어 교회생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읍니다. 외로운 이민생활을 교회를 통하여 잘 지내고 있었읍니다. 그러던중 1979 2월에 저희는 Orange County 에 있는 Fountain Valley 로 이사를 오게 되었지요 그 무렵 교회는 문제점이 노출이되어  안수집사 8 (새로이 선출된 분들) 이 주축이 되어 토랜스제일장로교회를 창립하여 교회가 양분되는 현실이 생겨 저희가정은 교회가 멀어진 관계로 집근처에서 가까운 오렌지중앙성결교회로 옮길수 밖에 없는 입장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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