쇳가루를 날리면서

조회 수 2205 추천 수 0 2011.12.11 23:39:13
Chi Ho Ham *.136.153.146

제가 다니던 GIC는 주 수입원이 원목을 효성물산에 수출하는것 이었는데 드디어 효성물산이 지사를 설립하는 바람에 회사사정이 좋지를 않아서 부사장의 권유로 기술학교에 다니기로 결심했다. 근무한지 2년만에 그만두고 LA에 있는 National technical school 에 등록을 하였다. 그 때에 송종철씨(지금은 장로님)와 같이 6개월 코스인 Machine Shop 을 마치고 바로 가디나아파트에서 5분거리에 있는 Benchmaster 에 취직이 되었다 Wage 425전에 시작이 되었음  6개월후에 이민온 wife 친구남편 정명일씨(지금은 장로님)를 내가 소개시켜 취직이 되었다. 둘이서 쇳가루를 날리면서 진짜로 미국생활이 시작이 된것이다. 일년 근무하다가 회사를 옮겨 650전으로 껑충뛰면서 저녁근무하는 직장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모든기계를 다 만질줄아는 Toolroom machinist 이므로 많이 육체적으로 피곤하였다.. 그래서 6개월만 하고 그 사이에 내가 취직시켜준 정명일씨가 Torrance에 살기 때문에 먼저 Douglas 에 가 근무하였다. 내가 바로가서 interview 하고 입사해서

750전으로 출발이 된것이다. 정명일씨는 402 division 에서 근무하고  저는 더큰 406 division 에서 machinist A 로 근무하기에 이르렀다.  2년근무하고 다시 수학과 blueprinting시험을 보고 pass가 되어 Inspector 로서 의자에 앉아서 근무하게 되었다. 2년반 근무하고 Business 한다고 그만 두었다. 이 때가 1975 8월에서 1976, 1977, 1978, 1979, 1980 7월 사이인 것이다.

 

저희 어머니는 1975 8월경에 방문으로 오셔서 1978년 제가 시민권을 받고  바로 영주권을 받으셨다. 1979 12월 아버지, 남동생, 누이동생이 가족이민으로 미국에 오게 된 것이다. 오자마자

김희윤장로님댁에서 X-mas party 가 있었는데 윷놀이에서 1(아버지) 3(남동생) 5(함지호)

차지해서 얼마나 미안했는지  - - - - -    오렌지중앙성결교회에서 신앙생활할때는 저희를 비롯해

저희친척 모두 11명이 출석할때는 오히려 목사님가족보다도 더 많은식구였다. 이 교회에서 신앙생활하면서 지출회계도 봉사했고 남선교회회장도 봉사하면서 1985년에는 안수집사직분을 감당했다. 얼마나 안수받던날 눈물을 흘렸는지  - - - - 심히 부족한 저한테까지 이 귀한 직분을 주시다니. 하나님 감사합니다.  - - - - 지난간 옛추억이지만 안수식날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눈물이 나왔다. 누가보면 영화배우  눈물의 여왕 전옥 같았으리라  - - - -  혹자는 모른다  - - -그때 그심정을  - - - 이 때가 저는 Santa Ana 에서 Dry Cleaning Plant (Andy’s Cleaners   1980-1985 ) 를 운영할 때입니다.  집은 Fountain Valley 살 때이지요.  저희 부모님은 이 당시에 교회에서 144기를 구입해서 payment 하다가 힘들어서 반은 외부로 넘기고 교회식구들과 같이 Rose Hills, Lupine 에 누워 계십니다. 이문호장로 (공군출신) 와 조승민장로는 항상 생각이 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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