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자 & 금성여자

조회 수 2659 추천 수 0 2011.03.22 16:02:37
Chi Ho Ham *.137.234.98

화성남자 금성여자  라는 말처럼 남자와 여자는 참 많이 다르고 서로를 이해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남자와 여자는 끊임없이 사랑하고 그래서 결혼을 한다. 어쩔수 없이

서로 엮여야 하는 운명인 것이다. 따라서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안다면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된다.

1.     여성은 남성보다 우뇌가 발달되어 있다. 우뇌는 감정조절을 관장한다

여성은 잘 웃고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눈물이나 대화 등 감정적인 대응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낸다. 하지만 남성은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면 폭음 폭식으로 해결하는 경향이 높고

그래서 뇌손상의 충격이 커서 심근경색 이나 뇌출혈로 쓰러지는 비율이 높다고 한다.

이런 생리학적 차이를 부부관계에 적용해보면 남편은 문제에대한 대처나 해결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아내입장에서는 답답하고 무관심하다는 느낌이 들수도 있다는 것이다. 대응속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재촉하거나 강요하는 것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수도 있다는 것, 그래서

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 남편을 기다려주는 인내심도 필요하다.

2.     대화가 필요한 아내와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한 남편.  존 그레이가 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에도 나오지만 남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혼자 동굴에 들어가 있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여자는 어떤 문제가 있으면 진지한 대화를 원한다. 의사소통속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다.

3.     심각한 남자보다 차라리 헐렁한 남자가 낫다.  남자들은 가끔 심각한 문제를 농담으로

받아드리고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경우가 있다. 그럴수록 아내는 남편이 진지하지 못하다고

하면서 더 심각해지고 더 강박적인 성격이 되어 결국 부부관계는 더 큰 위기를 맞게 된다. 남자가 농담을 한다고해서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거나 회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남자에게

농담은 지신감이자 너그러움이다.

4.     “I  believe you. (나는 당신을 믿는다) “ 의 위력  남자에게 가장 힘이 되는 것은 사랑하는

여자의 신뢰이다.  모든 남자들은 자기 여자의 영웅이 되거나 갑옷을 입은 멋진 기사가 되고 싶은  욕망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여자가 자신의 좋은 점을 인정해주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드릴 때 진정한 사랑을 느낀다. 남편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격려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내이다. 아내에게 인정받는 남편은 밖에서도 지신감을 갖고 일한다. “그것 밖에 못해 ?” 라는 말은

남편 스스로 자괴감을 갖게 만든다.

5.     여자가 원하는 사람, 남자가 원하는 사람,  여자가 원하는 남자는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

주고 자신의 감정을 존중해 주는 사람이다. 반면 남자가 원하는 여자는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 자신이 한일 혹은 하고자 하는 일들로 인해 자신을 존경하는 사람이다. 결국 여자는 관심과 이해를 원하고 남자는 존경과 신뢰를 원한다.   - - - - - -좋은글에서 발췌함  - - - - -


SunWoo

2011.03.22 20:59:01
*.80.181.187

"결국 여자는 관심과 이해를 원하고 남자는 존경과 신뢰를 원한다." 남자가 여자에게 여자가 남자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해답은 확실한데 문제는 방법과 실천이 되겠지요. 좋은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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