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Mt.
Waterman(8038ft), 6.5mile RT, 1300ft EG
때: October 18, 2014
참석자: 김성호, 김영광, 변용춘(joined during 뒷풀이), 우수동, 우시영
2번 도로를 삥돌아 Mt. Waterman Ski Area근처의 Trailhead에 도착했습니다.
”다들, 이곳에 일렬로 서주세요~”
“니에~, 알았슴다!”
약 1mile 비교적 순탄한 오르막후에 Saddle에 오르자 나타난 San Gabriel Valley입니다.
발아래 구름층과 가까운 산등성들이, 그야말로 “Blue Ridge”를 만들었더군요.
다들 긴한숨과 동시에 감탄의 탄성을 뱉아냈습니다. "어휴~~~시상에..."
그리곤, 조금 지난 그늘에서 바라본 동남향으로
곧게 솓아오른 Cedars사이에서 “햇빛잔치”가 보였습니다. Another “Wow” moment였습니다.
그렇지만, "당황하지않고" 다시 갈길을 재촉했지요.
2마일 되는 갈림길에서 잠시 간식으로 놀란 가슴을 살짝 다독그렸고요.
다시 a mile좀 못미치는 환상의 Trail을 올라, 도착한 Mt. Waterman 정상입니다.
이곳에서 맑은 공기와 드높은 하늘을 친구삼아 조촐한 점심을 가졌지요. 반찬은 “Sung Woo Lee, Kansas City Royals fan” 이었지요.
폭신한 솔잎덮힌 trail로 하산합니다
1:00PM 경 parking area로 내려와 “사또”와 rendezvous를 위해 Los Angeles로 달려갔습니다.
3:00PM의 “백정”은 odd time이라 20여분만에 자리가 났습니다.
“형님 먼저, 아우 먼저” 분위기 좋고, 음식맛 좋고…
아니, 쐐주가 왜그리 단지요?
덕분에, 운전하기전 취기도 쫓을겸, “세수대야 Americano”와 다섯이 먹어도 남은 “팥빙수”가 찻집에서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_^ ...
짧았지만 "fabulous hiking"였습니다. 그리고, 샤인님, 개나리님, 별르고있었던 "강호동 백정" 정말 좋았습니다. 고기와 마지막 된장찌개, 환상의 궁합이네요. 감사합니다.